[서울/신사] 가로수길 도산분식 솔직 리뷰! (가격, 맛, 분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압구정 가로수길점 '도산분식'을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D

Sns에서도 많이 보이고 포털에 압구정 맛집이라고 뜨면 자주 검색되는 '도산분식'을 솔!직! 리뷰해보겠습니다.

일단 가게 분위기는 좋습니다. 소개팅 장소로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ㅎㅎ

가게 내부에 충분히 자리도 많았고 윗사진처럼 네온사인도 예쁘게 걸쳐져 있어서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친구, 연인 모두 와 와도 좋을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메뉴 종류와 가격을 알려드리자면 도산떡볶이(5,500원)/ 육회김밥(7,800원)/ 김치볶음밥(8,800원)/ 명란에그라이스(7,000원)/ 홍콩 토스트(5,500원)/ 마라탕라면(8,500원)/ 돈까스샌드(8,800원)/ 수제 김말이 튀김(5,500원)/ 도산 비빔면(6,800원)입니다!

이 메뉴 중에 저는 도산떡볶이, 육회김밥, 돈까스 샌드를 시켜서 먹었습니당

물병이 뭔가 옛날 느낌도 나고 홍콩 느낌도 나고 신기한 분위기를 풍겼습니다 ㅎㅎ

그릇과 타일처럼 생긴 테이블 조합이 신기해서 한 번 찍어봤습니다 :)

10분 정도 기다리니 음식이 나왔습니다.

일단 겉보기에는 되게 맛있어보였습니다. 맛은...솔직히 그럭저럭이었어요. 분식을 저 가격을 주고 먹어야하나? 하면 그냥 포장마차 트럭에서 파는 떡볶이가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떡볶이는 그냥 평범한 맛이었고 돈까스샌드는 싸구려 돼지고기를 쓰는지 푸석푸석했습니다. 부드럽지가 않았어요ㅠ 육회김밥은 맛있는 편이었습니다.

압구정에서 그나마 저렴한 가게에 속하고 분위기가 괜찮아서 찾아오시는 손님이 많은 것 같은데.. 솔직하게 말하자면 가격을 더 낮출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실망이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압구정 가로수길점 '도산분식'에 대한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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