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021년, 2022년, 2023년 4년 연속 경제경영 분야 베스트셀러인 김승호 저자의 <돈의 속성>을 읽었다. 재테크 관련 도서로 유명하기도 하고 저자인 김승호 회장은 기업 회장이시고 하나의 사업만이 아닌 여러 사업을 운영하고 있어서 어떻게 그 동안 살아왔고 돈을 대하는 철학이 무엇인지 어떻게 투자를 하는지 궁금해서 구매해서 읽게 되었다.
책에는 깊게 와닿아 인상적인 부분이 있었고 배울 점들이 많았다.
인상깊었던 구절과 기록하고 싶은 부분들을 노트에 적어 필기했고
또 사진으로도 남기기도 하였다.
위 사진은 그러한 사진들 중 하나인데 현재 졸업을 앞두고 수험생 신분인 나에게 이 구절은 나에게 힘이 되었다.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는 것 같았다.
이 부분은 너무 공감되었다.
사실 자본주의에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돈이 많으면 좋은 것은 알고 있고 그 돈을 위해 다들 공부하고 일하고 살아간다. 하지만 막상 얼굴을 맞대고 대화를 할 때 특히나 돈에 대한 언급을 꺼리는 경향이 있다. 물론 본인이 얼만큼 벌고 투자로 얼마만큼의 수익이 나오는 등의 구체적이고 사적인 것은 서로의 관계를 위해서 그리고 프라이버시를 위해서 삼가는 게 좋은 것 같다.
그렇지만 투자 방법에 대한 의논을 한다거나, 직접 일을 할 때 얼마 정도의 페이를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자유롭게 의논할 수 있는 분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 부분 또한 대한민국의 청년으로서 너무 인상적인 부분이었다.
예전에 주변 지인들 몇몇이 자신은 워라밸을 중요시 한다고 말한 적이 있다.
진정한 워라밸은 본인이 가치있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는 것이고 아무리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일해도 내가 삶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면 그것이 워라밸이 있는 삶인 것 같다.
나는 이 책에 적혀있는대로 할 수 있을 때 죽기 살기로 공부하고, 노력하고, 기록하고 개선하고 참여하며 살아갈 것이다. 블로그, 내 직업, 투자, 자기개발 등 내가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일들에 최대한 게을리 하지 않으며 내 삶을 주도적으로 가꿔나가볼 생각이다.
책을 읽으면서 내가 의문이 들거나 반대하는 의견이 생긴 부분은 0.2%이다. 이 0.2%라는 수치는 이 책의 전체 페이지가 415쪽인데 그 중 한 쪽 정도에 해당하는 분량이다. 그만큼 나에게 너무 잘 와닿고 논리적으로 이해가 잘 되는 정보들과 이야기들이 많았다. 앞으로 살아가는데 그 때 그 때 상황에 알맞는 도구들을 잘 선별해서 이용해보도록 할 것이다.
재테크 공부를 처음 시작하거나 김승호 회장의 돈에 대한 철학을 알고싶다거나 돈과 사업에 대한 경영경제 도서를 읽고 싶다면 이 책을 한 번 읽어보는 걸 추천한다.
평점: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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