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ꕤ일상

코로나 백신 화이자 2차접종 후기/ 백신 접종 받고 뻗은 하루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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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공부를 쭉 하다가 잔여백신을 잡아서 오후에 화이자 2차 접종을 받았는데

접종 당일에는 그냥 무기력하고 졸음이 쏟아지기만 했고 아프진 않았는데

접종 후 12시간부터 슬슬 몸살기가 나서 몸이 쑤시기 시작하더니 결국에는 열도 나고 토도 할 뻔하고 너무 아팠다ㅠㅠ 

 

편의점 죽을 먹고 타이레놀을 먹고 뻗어서 또 잤다ㅠㅠ 계속 잤다 오늘...ㅠ 아파서 마음 놓고 쉴 수는 있는데 수험생이라 공부를 못하니 초조하긴 했다.

어제 접종 당일에는 피로함이 몰려와서 평소보다 4시간 정도 일찍 자서 분명 13시간 자고 일어났는데 몸이 너무 쑤시고 힘들어서 낮에는 공부도 못하고 자고 또 잤다ㅠㅠ 흑 

타이레놀 두 알을 먹고 또 낮잠을 3시간 정도 푹 자니 속이 울렁거리는 것과 열은 사라져서 다행이었다. 

몸살기로 몸이 쑤시는 것은 남아있었지만 약 먹기 전보다는 좋아졌다. 

 

오후 5시 정도에는 몸이 전보다 크게 좋아져서 저녁 먹기 전에 타이레놀 두 알을 미리 먹고 남자친구랑 근처로 훠궈를 먹으러 갔다. 평소에 먹고 싶기도 했고 국물이라 따뜻해서 좋을 것 같았다 ㅎㅎ

성신여대 와라와라 훠궈 무한리필

양꼬치와 훠궈를 같이 먹으니 너무 맛있고 좋았다.

컨디션이 좀 회복이 되니 기분도 좋아졌고 역시 건강이 최고라는 생각이 들었다..!! 

 

저녁을 맛있게 먹고 근처 투썸플레이스로 가서 조각 케이크 하나와 카페라떼 하나를 시켜서 먹었다. 

성신여대역점 투썸플레이스

아파서 오늘 스터디도 쉬고 공부도 쉬었는데 이렇게 잠깐 밥 먹고 힐링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ㅎㅎ

 

그리고 집에 왔는데 내일은 다시 컨디션이 제대로 돌아와서 일상생활을 제대로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아프지 않으려고 백신을 맞았는데 백신 접종을 받고 더 아프다니...

무슨 모순인가싶지만 그래도 코로나 확산이 멈추고 경제도 다시 좋아지고 생활에 제약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백신 접종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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