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수 카페] 어니언 성수/ 성수카페추천

안녕하세요~ 미나링입니다.

얼마 전 성수 카페거리에 위치한 카페들 중 한 곳인 어니언 성수를 다녀왔는데요 ㅎㅎ

어니언 성수

평일 08:00 - 22:00 last order 21:30

주말 10:00 - 22:00 last order 21:30

카페 소개글: 이 공간은 1970년대에 처음 지어졌다. 그리고 50여년이 다 되어가는 시간 동안 슈퍼, 식당, 가정집, 정비소, 그리고 공장으로 변형되었다. 때마다 필요에 따라 쓸모없는 부분은 부서졌고, 더해져야 할 부분은 주먹구구식으로 증축되었다. 심미성보다는 활용성을 중심으로 변화한 공간이기에 시간과 함께 공간의 본 모습은 점점 사라져갔다.

우리는 공간을 탐색하던 중, 과거의 구조 속에서 새것이 줄 수 없는 가치를 발견했다. 바닥에 묻은 페인트 자국, 덧대어진 벽돌 하나하나가 세월을 기억하는 훌륭한 소재였다. 우리는 이 모든 흔적을 살리며 과거의 공간을 다시 재생시키는 것에 집중했다. 과거의 공간이자 동시대적인 공간으로서의 재해석이 필요했다.

ONION은 분리된 것 같으면서도 유기적으로 연결된 구조를 존중하고, 사용자의 기능을 고려해 신중하게 추가된 소재들로 만들어졌다. 가구 또한 공간의 일부가 될 수 있도록 건축적인 요소를 더해 제작되었다. 함께 공존하는 식물들도 이곳에 늘 있었던 것처럼 익숙한 모습으로 자리해 있다.

이 공간은 마음을 정화시키는 휴식과 서비스가 존재하는 곳이 될 것이며, 공간을 찾는 이들의 머릿속 소음을 잠재워 줄 안식처가 될 것이다. 우리는 이 장소가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삶의 영감을, 누군가에게는 온전한 휴식을 선사하는 곳으로 기억되길 바란다. (출처: 네이버 지도 소개글)

 

카페 소개글에 있던 내용처럼 카페가 예전에 사용되었던 공간의 느낌을 살려 인테리어가 되어있었습니다. 

벽돌이며 페인트이며에서 공간이 지내온 세월이 느껴졌는데요.

그러한 느낌이 어니언 성수 카페만의 특유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것 같아 신기하고 좋았습니다!

 

성수에는 예쁘고 특이한 카페들이 많아 좋아요ㅎㅎ

 차로 이동하시는 분들을 위해 이렇게 주차예약도 받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어니언 성수에는 이렇게 맛있는 빵들이 다양하게 있었습니다. 

어떤 빵을 골라서 먹을까 이 빵순이에게는 행복한 고민이었답니다~~ 

 

결국 빵을 하나만 고르지못하고 돈은 없지만 조금 플렉스(?)를 해서 

빵 두 개를 고르고 아이스바닐라라떼를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ㅎㅎㅎ 

빵 두 개다 맛있었고 커피도 맛있었습니다~!

 

빵순이, 빵돌이들이 좋아할 만한 카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도 나중에 또 갈 의향 있습니다!! ㅋㅋㅋㅋ

 

내부는 입구 들어가면 바로 주문하는 곳과 빵을 판매하는 곳이 있고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좌석들이 공간에 나누어져 배치되어 있고

윗층으로 가면 야외 테라스도 있어 날 좋은 때 테라스에서 힐링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성수 데이트 코스로도 추천하고 빵 좋아하신다면 추천할 만한 카페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그럼 이상 내돈내산 어니언 성수카페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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